<다시 일어서는 교실> 가고 싶은 학교 / 죽음의 학교에서 인생의 학교로 골든 타임을 잡다 / 송은주 / 김영사

안녕하세요. 오늘은 교육에 대한, 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학교는 어떤 곳인가요?어떤 곳이었으면 좋겠어요? 학원은 공부하러 가는 곳이고 학교는 친구를 사귀러 가는 곳이라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란 적이 있다. ‘공교육’이라는 말 뒤에 붙는 가장 자연스러운 단어가 ‘붕괴’이고 ‘교권’이라는 말을 수식하는 가장 익숙한 단어는 ‘추락’이 된 것은 특별히 놀라운 일이 아니다.p7 추천의 말학원은 공부하러 가는 곳이라는 말이 자꾸 반복돼요. 이건 제가 일부 동조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이 책의 저자는 14년차 초등학교 교사, 초등학교 2학년 아들을 둔 학부모입니다. 교사이면서 학부모 입장에서 학교가 어떤지에 대해 위험한 교실 현장을 알리고자 이 책을 썼습니다. 또한 더 늦기 전에 우리는 무엇을 봐야 하는지를 제시합니다.<다시 일어서는 교실> 송은주, 김영사, 2024.4.3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교사의 시선, 학부모의 시선, 학교의 시선, 공교육의 시선, 이 책은 교사이자 학부모의 한 사람으로 나와 자녀가 서 있는 대한민국의 교육 현실을 들여다본 성찰의 기록이다.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이야기하고 싶었다. 우리는 지금 무엇을 보지 않고 여전히 무엇을 희생하고 있는가. 더 늦기 전에 무엇을 살려야 할까.p15 프롤로그<다시 일어서는 교실> 송은주, 김영사, 2024.4.3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교사의 시선, 학부모의 시선, 학교의 시선, 공교육의 시선, 이 책은 교사이자 학부모의 한 사람으로 나와 자녀가 서 있는 대한민국의 교육 현실을 들여다본 성찰의 기록이다.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이야기하고 싶었다. 우리는 지금 무엇을 보지 않고 여전히 무엇을 희생하고 있는가. 더 늦기 전에 무엇을 살려야 할까.p15 프롤로그작가 소개:손·은주 14년째의 초등 학교 교사다.초등 학교 2학년 아들을 둔 학부모.경인 교육 대학교 수학 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 교육 대학교 교육 전문 대학원에서 국제 사회 문화 교육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교육 신문이나 교육 월간지, 각종 잡지에 교육 칼럼을 쓰고 있다.유튜브<은주 클립>, 블로그<버들 채팅 룸>에서 교사, 보호자, 작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교육 에세이 『 나는 78년생 초등 학교 교사입니다 』, 그림책 『 1년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동화”토마토 토마토”등을 출판했다.이 책은 흔들리는 교권과 보호자와의 갈등, 무시하는 학교 중에서 위험한 교실 현장을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고 서로의 상처를 왜곡 없는 인식하는 공통된 시각을 발견하도록 한다.우리 아이들이 자라는 교실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 우리는 지금 어떤 것을 보지 않고 무엇을 희생하고 있는가?늦기 전에 무엇을 되살려야 할?초 중 고교 학생과 학부모, 교육 대학생 전 현직 교사, 교장과 교감, 장학사 교육부 관계자까지 교실과 관계 있는 모두의 상처와 희망을 담았다.치열하게 말하고 각자의 상처를 이해할 때 서로를 살리는 길로 갈 수 있다그 앞에 “다시 일어서서 교실”가 있다.작가소개 : 송은주 14년차 초등학교 교사. 초등학교 2학년 아들을 둔 학부모. 경인교육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에서 국제사회문화교육 석사학위를 받았다. 교육신문과 교육월간지, 각종 매거진에 교육 칼럼을 쓰고 있다. 유튜브 <은죽립>, 블로그 <버들나무 대화방>에서 교사, 학부모, 작가를 위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 에세이 『나는 78년생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그림책 『1학년이니까 할 수 있어요!>동화 ‘토마토 토마토’ 등을 출간했다.이 책은 흔들리는 교권과 학부모와의 갈등, 외면하는 학교 안에서 위험한 교실 현장을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전달해 서로의 상처를 왜곡 없이 인식하고 공통된 시선을 발견할 수 있게 한다. 우리 아이들이 자라는 교실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우리는 지금 어떤 것을 보지 않고 무엇을 희생하고 있는가? 더 늦기 전에 무엇을 살려야 할까? 초중고교 학생과 학부모, 교대생, 전현직 교사, 교장과 교감, 장학사, 교육부 관계자까지 교실과 관련된 모두의 상처와 희망을 담았다. 치열하게 이야기하고 각자의 상처를 이해할 때 서로를 살리는 길로 나아갈 수 있다 그 앞에 다시 일어서는 교실이 있다.최근 초등 학생이 가장 바쁘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까?학교에 갔다.피아노, 태권도, 미술, 영어, 수학, 논술, 국어, 축구, 농구의 배경 지식 등.그것에 엄마들 사이에서는 언제 무엇으로 시작하고 무엇을 하다 그 다음에 준비해야 할 일이 로드맵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그럼 왜 그렇게 아이들이 바쁘지 않으면 안 됩니까?중학교에 들어가면 시간이 없다고 해서요.예술·체육은 주로 사전에 끝내야 하고 영어도 사전에 처음으로 빨리 끝내지 않으면 수학 기타 과목에 투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그것도 왜 중학교에 가면 시간이 없나요?입시 때문입니다.중학교 혹은 초등 학교 고학년부터 입시에 전념 하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이미 중학교 때에 상위권을 차지해야 고등 학교 때 1등급을 놓치지 않는 기반을 쌓지 않으면 안 됩니다.레밍이라는 동물을 아십니까?Lemming. 나그네쥐라는 이름의 설치류입니다 이들은 적합한 서식지를 찾아 무리지어 이동하는, 앞으로 가는 레밍이 절벽에서 떨어지면 함께 뛰어내려 함께 죽기도 하는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그래서 레밍처럼 맹목적으로 유포되어 가는 현상을 레밍 현상이라고 부릅니다.어머니들의 정보력에 휩쓸려서, 우리 아이도 맹목적으로 따라가지 않을까요?몇학년 때 무엇을 해야 한다는 말에 우리 아이들의 수준이나 관심사와 전혀 관계 없이 따라가는 것 아니냐는 것입니다.정말 필요한 사교육의 종류와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깊이 생각해야 할 부분을 말합니다.이런 현상에 반하여 초등 학생 시절에 많이 놀리는 부모도 있습니다.아이들이 신나게 축구를 하거나 방과 후에 몇개의 수업을 듣고 학원의 경험이 없지만 중학년 또는 고학년 때부터 학원에 갈 경우도 있습니다.그런데 이처럼 오로지 아이가 원하기만 하면 고학년 때 엉덩이를 붙이고 앉는 습관을 들이기 어려워지기도 합니다.도대체 무엇이 옳을까요?공교육이 우선인지 사교육이 우선인지 묻고 싶습니다.교실에서 죽어 간 교사, 2023년 7월 서울의 한 초등 학교에서 2년째의 초임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어요.죽음을 택한 장소가 교실인 것이 죽음의 이유를 시사하고 있습니다.서초 두 초등 학교 교사 사망 이후 며칠 간격을 두고 교사의 사망 사건이 잇달아 일어났습니다.교사의 “극단 선택”이란 말 대신 사회적 타살, 교육적 타살이라는 말이 더 맞는 것 같아요.자신의 의지로 죽는 게 아니니.” 그만하면 좋을텐데 왜 죽는구나”라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있지만, 교직이 특수한 것으로 이직이 쉽지 않은 책임감이 강한 교사들은 특히 면직에 대한 부담감, 두려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10년째의 초등 학교 교사 유·지현 p20교실에서 죽어 간 교사이 사건 이후 교사와 학부모의 관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이런 일이 왜 일어나는 걸까요?정신건강의학과 김현수 교수는 ‘괴물 부모의 탄생’에서 괴물 부모의 탄생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1) 학교폭력의 만연화 이후 생긴 불신과 무기력한 학교2) 학부모의 고학력화로 학부모와 교사간의 학력역전 현상3) 사회의 학벌화로 자녀를 학벌체제에 편입시키려는 학부모의 지나친 자녀사랑4) 교육의 서비스화로 교육이 얼마든지 ‘클레임’을 제기할 수 있는 분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는 점그런데 문제는 학부모 자신이 이에 해당하는지 모르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교사는 학생에게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을 주려고 합니다.하지만 보호자와 상담할 수 없을 때 교사의 교육적 의도는 길을 잃습니다.아이에게 전문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상담할 때 신중하게 ADHD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부모에게 권했습니다.그런데 부모의 얼굴이 붉으락푸르락 하고 매우 불편했다.내가 뭔가 모욕을 줬다는 식으로.지금까지 담임 선생님 중에 그런 일을 한 사람이 없는데 선생님이 무엇을 보고우리 아이를 그렇게 비정상적인 아이라고 단정하느냐는 얘기까지 했어요.교사는 아이가 지원을 받도록 하는 게 당연한 것에 그렇게 불쾌하게 생각하니 다만 그 아이에 대해서는 포기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9년째의 초등 학교 교사, 이정현 p34″뭐가 교사를 포기하는 것?”필자는 이 부분이 참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같은 경험을 해서 그런지.중요한 것은 모두 부모의 결정권에 있습니다.교사의 입장은 이상한 아이라고 단정하라는 것은 아닐 겁니다만, 아이에게 도움이 될 부분이 있으면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찾지 않으면 안 되는 게 당연하지만 가정 밖에서 아이가 어떻게 행동하는지,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 보고 주는 사람은 선생님입니다.하면 부모는 가정에서 아이와 학교 아이 모두를 봐야 하는데 들으려 하지 않는 부모에게 그만 하기 어려웠지.그럼 가장 피해를 보는 것은 누구인가요?만약 교사가 잘못 판단했다고 해도 만일 고치는 무언가가 있다면 아이 때문에 주는 게 좋지 않을까요?교사가 부모에게 바라는 것기본적인 표현, 정직함, 약속시간 지키기, 근면함, 동정심 표현하기, 어른과 선생님 존중하기, 청결하고 음식을 먹으면서 말하지 말고 어디에 어떻게 쓰레기를 버려야 하는지 가정에서 배워야 합니다. p39 교사가 학부모에게 바라는 것여기서 다시 질문을 하게 됩니다.학교는 무엇을 하는 곳입니까?애기에 학교에서 무엇을 배우고 싶어요?학교는 생활 상식에서 심화한 과학 지식을 배우는 곳입니다.인화성 물질을 불 가까이 두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배우는 것은 가정에서, 그것이 어떤 원리로 인화될지 불이 나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배우는 것은 학교라는 뜻입니다.심화된 교육을 해야 하는 곳에서 기본적인 것을 가르치면 필요한 것을 가르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지금의 보호자의 세대, 혹은 더 이상의 학부모 세대에서는 체벌을 경험했다고 생각합니다.또 교사와 학생이 친해지고 부모님은 선생님에게 예의를 다했습니다.당시는 학부모와 교사의 교육적 차이도 있었겠지만, 뚜렷한 차이가 보호자는 완전히 교육이라는 것을 학교에 맡기는 부분이 더 많았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지금은 교사의 말을 듣지 않는 학생과 한마디로 학문 폭력을 열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그렇지만 묻게 됩니다.학교는 무엇을 배우러 가야 할까요?학부모님들의 시선은 어떨까요?학교에서 품행 장애가 있다고 보거나 혹은 안 그래도 주위의 사람을 괴롭히는 아이는 있습니다.교사는 뜻하지 않은 그들에 대응할 필요가 있지만, 문제가 발생한 경우, 그도 또한 중재할 필요가 있습니다.그러나 선량한 부모는 그런 아이들을 그냥 눈을 감고 우리의 아이에게 참는이라고 위로하며 한해를 지내기도 합니다.나는 보호자들을 인터뷰하면서 들은 말 중 가장 쓴 말은 “나는 학교 교사에는 기대가 없다”라는 것이었다.”솔직히 학교에서 무엇을 배우고 있는지 모르겠어요.아주 잘, 고수, 보통, 노력이 필요, 이렇게 단계만 표시됐고 어린이의 행동이나 특징에 대한 문장도 없습니다.”p99나는 학교 선생님한테 별로 기대하지 않는다이 말도 공감이 돼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문제없이 학교에 출석하면 숙제를 줄여도 그냥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관심이 없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또한, 고학력화와 책과 인터넷을 통한 지식 공유로 학부모들은 교사가 채점한 결과가 정확한지 확인할 수 있는 근거를 쉽게 찾아 개별화 맞춤교육을 추구합니다. 만약 반 사람들에게 아주 잘하게 하려면 평가 기준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질문을 해볼게요. 옆반에서 수업시간에 물총놀이를 한대요. 여러분의 반응은 어떤 것일까요?1) 수업시간에 공부하지 않고 물총놀이를 한다고? 감기 걸리면 어떡해?2) 왜 우리 반은 안 시켜줘? 저 반 선생님은 열정적이네.어떤 대답을 할까요? 학부모는 교사의 행위가 아니라 학교생활에서 무엇을 배웠고, 교사로부터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를 가치의 관점에서 바라본다. 그렇다고 항상 아이들이 교사의 의도대로 배우는 것은 아니다. 우리 아이가 학교에서 가르쳐 주었으면 하는 것결국 관점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요?또, 배울 것은 교사에게만 있는 것일까요?아이들끼리도 배울 게 분명히 있을 텐데요. 그것은 협동해서 무언가를 해내야 할 때 이루어집니다. 그것은 아이들이 모여야 가능하다는 것입니다.학교 시선의 아이들은 바로 시험에 나오지 않거나 점수를 주지 않으면 적극적이지 않습니다. 고등학교는 이런 현상이 더 심각해요. 수능에 도움이 되지 않는 교과라면 존중하지 않거나 개별 행동을 하거나 심지어 결석도 서슴지 않습니다.가르치는 사람의 역량 문제라고 생각하는 교육대학교 학생들의 의견을 보면서 굉장히 많은 공감을 했습니다. 배울 마음이 있으면 그것은 누구에게나 배울 수 있습니다.정말 공교롭입니다.교사는 필요한 것을 주지 않으면 안 되지만 보호자는 뭔가 결과물을 가지고 와야 더 잘 지냈다는 생각을 합니다.또 자녀들이 “재미 있었다”라는 측면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조금이라도 “재미 없다”라는 말이 나오자 그 수업을 싫어하고 선생님의 능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결국 수업은 아이들의 입맛에 맞게 재미 있는 구성하려 하자 이른바 상자식 수업이 되기도 합니다.뿐만 아니라 가르치는 사람의 학력이 선생님의 역량을 판단하는 기준이 아니라 얼마나 애정을 갖고 열정적으로 수업 때문에 노력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정말 공교롭입니다.교사는 필요한 것을 주지 않으면 안 되지만 보호자는 뭔가 결과물을 가지고 와야 더 잘 지냈다는 생각을 합니다.또 자녀들이 “재미 있었다”라는 측면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조금이라도 “재미 없다”라는 말이 나오자 그 수업을 싫어하고 선생님의 능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결국 수업은 아이들의 입맛에 맞게 재미 있는 구성하려 하자 이른바 상자식 수업이 되기도 합니다.뿐만 아니라 가르치는 사람의 학력이 선생님의 역량을 판단하는 기준이 아니라 얼마나 애정을 갖고 열정적으로 수업 때문에 노력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공교육을 살리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공교육이 어느 정도의 위치인지 먼저 파악하고 봐야 합니다.얼마나 무너졌는지를 알아야 어디에서 내세울지 계획할 수 있으니까.한국의 교육이 근대의 모습을 갖춘 시기는 1894년 갑오경장 때입니다.백성이 자신의 욕구를 직시하고 각성하고 과거제를 폐지하고 학부를 만들었습니다.초등 학교, 중학교, 외국어 학교에 관한 학제를 발표하면서 공립 교육 기관이 곳 곳에 세워졌습니다.그러나 당시에도 실업 교육은 천하게 생각하는 졸업장이 과거 급제의 대신이 되면서, 역시 신분을 넘기 때문에 졸업 증서에 목숨을 걸게 되고 대학 진학률이 10%였을 당시엔 그 안에 들어서면 더 가능했던 것에서 대학에 다니는 어린이에 대한 시중은 무조건이었습니다.일본의 교육이나 한국 전쟁, 국토의 분단이 교육에 영향을 주고 2011년에야 “교련”이란 단어가 사라지게 됩니다.정권이 바뀔 때마다 교육 개혁했고 대학 학부제, 수학 능력 시험의 등장, 초중고에 텔레비전이나 컴퓨터가 확보되어 학교의 모습이 달라졌습니다.대학 입시 제도는 입학 사정관제가 도입되어 공정성에 대한 문제로 양친의 역량과 영향력에도 또 입시에 영향을 준다며”학교 생활 기록부 종합 전형”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어떤 제도가 더 좋은지에 대한 정답은 없습니다.그러나 한번의 시험 결과 자신의 성장과 미래를 결정한다는 것은 공정과 할 수 있을까요?공부가 잘 되는 시점은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만, 수학 능력 시험 이후에 공부하는 인생은 대한민국에서 다른 사람들과 다른 출발선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그러다가 점점 입시에 매진하게 됩니다.교육감을 뽑는데 누가 관심을 가질까요?학생을 둔 부모라는 것입니다.학생이 이제 없으면 관심도 이제 없다고 합니다.그것은 선거에 영향을 미칠 겁니다.그래서 교육에 대한 관심은 처음부터 끝까지 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공교육을 살리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공교육이 어느 정도 위치인지 먼저 파악해봐야 합니다. 얼마나 무너졌는지 알아야 어디서부터 세울지 계획할 수 있으니까요. 한국의 교육이 근대의 모습을 갖춘 시기는 1894년 갑오경장 때입니다. 백성들이 자신의 욕구를 직시하고 각성하여 과거제를 폐지하고 학부를 만들었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외국어 학교에 관한 학제를 발표하고 공립 교육 기관이 곳곳에 세워졌습니다. 그러나 당시에도 실업교육은 천하게 여겼고, 졸업장이 과거 급제를 대신했기 때문에 역시 신분을 넘기 위해 졸업장에 목숨을 걸게 되었고, 대학 진학률이 10%였던 당시에는 그 안에 들어가면 더 가능했던 일이었고, 대학에 다니는 자녀에 대한 돌봄은 무조건이었습니다. 일본의 교육과 한국전쟁, 국토의 분단이 교육에 영향을 미쳐 2011년이 되어서야 교련이라는 말이 사라지게 됩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교육 개혁을 단행해 대학 학부제, 수능시험 등장, 초중고에 TV와 컴퓨터가 확보되면서 학교 모습이 변화했습니다. 대입제도는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되고 공정성에 대한 문제로 부모의 역량과 영향력 또한 입시에 영향을 준다 하여 ‘학교생활기록부 종합전형’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어떤 제도가 더 좋은지에 대한 정답은 없어요. 하지만 한 번의 시험 결과로 자신의 성장과 미래를 결정한다는 것은 공정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공부가 잘 되는 시점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수능 이후에 공부하는 삶은 대한민국에서 다른 사람들과 다른 출발선이라는 시각이 강하고 그러다 보면 점점 입시에 매진하게 되는 것입니다. 교육감을 뽑는데 누가 관심을 가질까요?학생을 둔 부모라는 거죠. 학생이 더 이상 없으면 관심도 더 이상 없다고 합니다. 그것은 선거에 영향을 줄 것입니다. 그래서 교육에 대한 관심은 처음부터 끝까지 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리뷰가 책을 읽고 많은 것을 떠올렸습니다.”학교에서 무엇을 배우니?”라는 말을 재고했습니다.또 학교 행사에 가보호자의 말로 “어머니가 활동하면 아이에게 어떤 점수에서도 미칠까요?”라는 질문을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최근의 모든 행동이 점수 위주가 되고 있다는 생각에서 정말 씁쓸한입니다.학교는 어떤 공간일까요?학창 시절이 좋았다고 생각하시는 분에게 학교는 어떤 공간이었던 거죠?거꾸로 학교 폭력이나 문제가 많은 공간이기도 하다 누군가에게는 쓸데없는 교육에서 시간을 낭비하고 버릴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한국 학교는 시대에 맞는 인재를 창출하기 위한 공간이었던 것은 분명하지만 지금은 진정한 인재를 키우는 공간이어야 하지 않을까요?독일처럼 공부하려는 사람이 공부 지원을 많이 하고 들어 공부하는 사람만이 대학에 갑니다.”미국처럼 입학은 자유롭게 하지만 정말 목적을 가진 사람이 졸업하고 역량을 넓히게 하면 좋지 않을까요?”그러면 입시 지옥을 거치지 않아도 좋고 좋은 때에 공부하고, 또 입학하는 과가 아닌 다른 분야도 오가게 하면 진정한 인재가 양성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보았습니다.이 책은 학교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교사의 입장에서 보호자의 입장에서 학교의 입장에서 필요한 부분을 말합니다.인터뷰식에 사람들의 의견을 조합하고 공교육의 역할을 하는 것을 바라는 저자의 기분이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교육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리고 정말 이 나라의 교육이나 학교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야 할 분에게 추천합니다.교육자의 입장에서 교육을 받는 처지에서 원하는 교육을 하고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생각하고 보면 좋죠.’다시 일어서는 교실’의 저자 송은주 출간, 김영사 출간, 2024.04.05.’다시 일어서는 교실’의 저자 송은주 출간, 김영사 출간, 2024.04.05.’다시 일어서는 교실’의 저자 송은주 출간, 김영사 출간,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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